안녕하세요?
항상 칼페온에서'만' 방황하는 잉여유저입니다.
검사을 하면!
사냥도 있고!
(사냥장면은 제가 사냥하기도 바빠서 잘 못찍습니다.. 으헤헤)
채집도 있고!
가공도 있고!
모험도 있고!
낚시도 있고!
(커플낚시?)
(1년전 뒤에 계시길래 찍었습니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초상권을 위해 얼굴은 가렸습니다)
탈것도 있고!
하지만 무엇보다 좋은건 커스터마이징이겠죠? 제가 검은사막을 시작한 이유도 반이 커마때문입니다. ㅋㅋㅋ
심심하니 지금까지 바뀐 제 커마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원래 블로그에 정리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제가 관종 관심받는걸 상당히 좋아해서요!
본캐인 소서러. (소줌마시절)
제 기억이 맞다면 기본으로 정해진 부분에서 크게 건드린 부분은 없습니다.
검은사막 페이지의 캐릭터 소개란에서 소서러는 이렇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소서러는 어둠의 마법을 구사하여 저근전과 원거리전에서 모두 능통한 하이브리드형 블라블라..'
저런 소개따위 필요 없고!
소서러를 선택한 이유는 별거 없고.. 기왕하는거 이쁜 여캐가 좋다는 것과..(나도 이쁜게 좋아)
제가 활쟁이를 싫어한다는 것...
(마비노기의 영향이 큽니다. 나에게 활은 어려움 그 자체..)
그리고 쎈언니!!! 누님캐는 만인의 사랑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해줘요)
뭐 취급은 소줌마였지만... 내캐는 줌마 아니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본캐는 소서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리아섬 탐험 중 처음으로 산 외형변경권으로 두번째 커마를 했죠.(달라진게 머리가 금발 된거..)
원래 머리를 보라색으로 할까 하다 그건 튈 것 같기도 해서
금발에 오드아이로 타협을 봤습니다.
보라색 눈을 한건.. 보라색은 신비로움의 상징이잖아요! (그렇다고 해달라고)
마비노기부터 그냥 신비로운 구원자 컨셉이 좋아서 보라색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커마변경 이후 햇빛받은 스샷.. 하.. 첫 인생샷..
달빛 받은 또 한샷... 인생샷 2...
사실 짧은 머리를 하고싶었는데 마음에 드는게 없어..
이건 너무 머리숫이 없어 보이잖아요? 그래서 샤기컷은 그냥 놔두기로 했습니다.
훗.
훗.
그리고 에켓의상의 저 털이 너무너무 마음에 든 나머지 옷을 지르게 됩니다!
그런데 집에 조명이 없어서 사진이 어두워요... (가난)
물론 지금은 조명이 있습니다. 칼페온으로 옮기면서 하나 장만..
그리고 언젠가 받은 염색약 몇개로 염색을 해줬습니다.
스노우화이트는 아니고 그레이 뭐였는데 가죽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하얗게 염색되더군요.
헿 저 붉은 털. 헿.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함께 지른 외형변경권 30일치로 머리를 검정으로 염색 했습니다.
또 시간이 흘러.. 새옷을 샀습니다!
라르 아시헨(W)! 제복같은게 제 취향이었어요!
신발은 부츠가 좋아서 라르 아시헨(R)을 샀고,
또 그전부터 욕심내던 흑무새 머리 장식도 샀죠.
남은 펄로는 보라색 계열 염색약 뽑기를 사서 염색했습니다.
그리고 이 옷을 지금까지 입고 다닌답니다!(에켓은 가방에 묵히는중.. ㅋㅋㅋ)
어딘지 모르게 변한 커마...
제가 말하기 좀 그렇지만 연예인 누군가가 생각났어요..
이건 아마.. 언젠가 이렇게 바꾸겠어!! 하고 했던 커마.. 저 입주변 볼살좀 조절하고 싶네요...
그리고 약간 수정하기 전.. (빙구웃음)
가슴부분에 문신도 넣었죠! 음! 좋아!
소서러를 선택한게 언니캐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이 의상 때문이기도 했어요.
나의 첫로망.. 베른 의상.. 비록 나왔을땐 돈이 없어서 못샀지만.. 소서러하고 잘 어울리는 의상...
한참 후 복귀 이벤트로 받은 티리의상과 라르아시엔 마구세트!
7일동안 무료로 잘 쓰고 다녔죠!
벨류 패키지도 받아서 커마를 살짝 수정했던걸로 기억해요.
다만 어디를 수정했는지는 며느리도 모르죠..
지금 제가 지르고 싶은 의상들...
밀렌페도라 나오기 전까지 워너비였던 칼슈타인! 저 두건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망할 스타킹과 하의만 어떻게 하면.... 스타킹은 둘째치더라도 핫팬츠여도 되는걸 왜.. 어휴..
그리고 지금 제 취향을 아주 크게 저격한 밀렌 페도라! (니 손가락 양손 합 열개인 것이 그리 신기하니..)
크... 임펙트가 너무 영롱하네요..
다만 저 금줄달린 스타킹.. 제발 여캐에게도 바지의 자비를...
여기까지 제 자캐의 커마 변경기가 끝이났습니다.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이시겠지만.
첫커마와 지금을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차이가...
검은사막도 최적화 한다고 그래픽이 좀 떨어지긴했지만.. 여전히 제 자캐는 이쁩니다..
심지어 고사양에서는 입술주름과 모공도 보여요..
여러분도!! 이러케 이쁜 캐릭터 한명 키워보시는거 어떠세요!! (신규유저 영업)
그럼 안녕!
여담으로, 캐릭터 컨셉이나 설정을 정하고 게임을 하다보면 몰입이 더 잘되요.
자다가도 자캐생각나고.. (중독일지도 모르겠군요..)
아무튼!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진짜 안녕!
사진은 검은사막을 플레이 하면서 캡쳐한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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