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은 언제나 먹고 싶다.
이날은 새로운 것이 두개나 있어서 어느걸 먹을까 고민하다 비빔만두를 선택했다.
나머지 하나는 강정이었는데 나중에 먹어보려고 한다.
여름을 겨냥해 출시한 한입비빔만두. 가격은 3200원.
따로 포장된 야채가 눈에 띈다. 저건 깻잎인가?
전자레인지에 만두만 넣고 50초를 돌린 후 소스와 야채를 넣어 비빈 모습.
집에서 먹는다면 반드시 볼이 깊은 그릇에 넣고 비비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서는 다 못 비빈다.
너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실 하지도 않은 만두. 일반적인 고기만두이다.
사진의 만두는 소스가 아주 듬뿍 발린 만두이다.
소스는 먹을때는 그리 맵지 않은데 나중에 위장 속에서 매워지는 소스.
야채 말고도 만두 밑에 곤약 면이 있었다.
맛있었다.
잘먹었습니다.
나중에 화장실에서의 일이 걱정되는 맛이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나름 매운 속을 달래고자 산 아몬드 브리즈.
2+1 세일 중이어서 바나나 2개와 초콜렛 1개를 샀다. 하나는 가면서, 하나는 도서관에서,
남은 하나는 물을 원하는 언니에게 줬다.
맛은 바나나향이 나는 단 우유. 약간 고소...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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