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거길래 고심 끝에 사봤다.
내가 좋아하는 고로케! 게다가 치즈!
사실 모짜렐라 치즈 핫도그에 크게 실망해서 이것도 좀 불안하긴 했는데 그래도.. 새로운 거니까..
치즈 고로케. 가격은 2300원.
저 사진만 보고 치즈만 들어있는 거라고 생각했었다.
전자레인지에 50초를 돌린 후. 사진으로도 약간 느끼하게 생겼다.
gs가 매콤 불닭이었나. 그 이후 이런 구성을 많이 좋아하게 된것 같다.
치즈만 들어있는것은 아니었다. 양념이 된 밥이 같이 있었다.
그래서 연출 컷처럼 늘어나는 일은 없다.
문제는 맛이 느끼하다는 것.
타르타르 소스로도 중화되지 않는 느글거림에 먹을 수록 물려지는 그 맛...
마지막 하나는 버릴까 하다가 꾸역꾸역 다 먹었다.
잘.. 먹었... 습니다...
다신 먹지 않으리... 먹고 나서 하루종일 느글거려 죽는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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