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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주의!) 창천의 이슈가르드 이야기

LUBBO 2017. 6. 4. 19:22


안녕하세요? 연속으로 글을 두개나 쓰는 잉여 유저 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한국서버는 지금 V3.3 최후의 포효가 업데이트 되었고,

4월 11일에 V3.35가 추가로 업데이트 된다고 합니다.

새로운 버전으로 최근 공격적인 홍보를 시도해 신규유저도 꾸준히 늘고 있죠.


저는 그 사이 메인퀘스트를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이 아래부터는 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최대한 스포일러를 자제하려 하나..

제가 스포를 참 좋아해서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주의해주세요!











울다하에서 쫓겨난 우리의 모험가는 이후 오르슈팡의 초대로 포르탕가에 도착합니다.

포르탕 백작은 흔쾌히 모험가 일행을 맞이해주고,

모험가는 포르탕가의 아들들의 일을 도와주기로 합니다.



위기가 있을때마다 달려와주니 참 고맙더군요.

초반 몇번이긴 했지만요. ㅎㅎ



이 퀘스트는 울다하 퀘스트였는데....

이 빌어먹을 퀘스트 막판 보스 죽이는게 차아아아아암으로 어려워 때려칠뻔 했습니다.

대략 4번 정도 실패...

비술사 자식 힐 안주냐아아아!!


겨우겨우 패턴을 파악해 성공했습니다. ㅠㅠ



중간에 야광귀 이벤트가 생겨서 남녀 한복을 모두 받아놨습니다. 으헤헤

언제든 종변을 해도 되요.



이후 모험가 일행은 이슈가르드로 행군하는 니드호그를 막기위해

하늘에 있는 모그리족의 안내를 받라그의 형제인 흐베스벨그를 찾아가고...




용시전쟁의 내막을 듣게 됩니다.

사실 앞에서 부터 계속 떡밥을 풀어서 대강은 예상 가능한 이야기였어요. ㅋㅋ

아무튼 피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결국 모험가와 푸른 용기사는 이슈가르드로 쳐들어 오려는 니드호그를 처치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교황청의 음모를 알게 되는데..



교황청의 음모를 알게 된 모험가 일행은 친구들의 희생을 딛고

(이 장면보다 다른 친구의 희생장면에서 정말 펑펑 울면서 봤습니다. 몰입감.. ㅠㅠ)

교황 일행을 쫓아갑니다.



마침내 교황의 음모를 저지하나..

(모험가의 얼굴이 어두운게 새로운 떡밥일지..?)



또 다른 음모가 시작되는데..



이 후 아이템 레벨이 모자라 알라그 석판 : 금서를 모아 좋은 장비를 사기 위해 무작위 50레벨을 뚫었습니다.


이 던전은... 서브퀘스트 중에서도 꽤 충격적인 곳이라 넣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던전에서도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그리의 허리에 리미트 브레이크 쿠뽀!)

아이템 레벨을 겨우 맞춰 갔던 소르카이.

V3.3에서 새로 업데이트 된 던전으로 메인퀘스트 필수 던전입니다.

하필 딜러 두명이 초행.. 하하하하하하하하

한 번 죽기까지 했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두 번 안죽고, 낙사 안한게 어딥니까.


...두번죽었나...



탱님 힐님 죄송합니다..



그러나 진 니드호그 토벌전을 위해서는 또다시 아이템 레벨을 올려야 했기에

처음으로 레이드를 들어가봤습니다.

24인 레이드 보이드의 방주. B팟에 걸리긴 했는데 그냥 탱커가 치는 것만 열심히 쳤습니다.



마침내 진 니드호그 토벌전..!

안죽고 한큐에 깼습니다!

사진도 건졌어요!


개이득!!!



니드호그로부터 친구도 구하고!



창천의 이슈가르드를 되돌아보는 서브 퀘스트를 하며 마무리 했습니다.


이로소 모든 메인퀘스트 완료! 이제 V3.4를 기다리며

레이드를 안하고 무기 레벨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 합니다!

(V3.35에서 업데이트 되는 망자의 궁전에서 235레벨 무기를 얻을 수 있다는군요. 일단 그걸 노리려고요)


하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ㅠㅠ

검은사막아, 스토리텔링 이 정도로 해봐라.ㅠㅠ


물론 검은사막 스토리는 울만한 구간은 없긴 하지만요.



그럼 전 이만. 안녕!





ps.



메인퀘 하면서 꾸준히 떡밥을 뿌렸는데..

과연 V3.4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