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 두개나 연속으로 쓰고 있어요!!!
중간에 한 섬은 거점 관리인을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더군요.
검색 해 보니 내륙에 이 섬에 대한 지식을 주는 npc가 있는 모양인데...
찾기 귀찮으니 그냥 지나쳤습니다.
화면조정중... 야자수 나무가 나오는걸 보니 메디아로 넘어왔나보군요.
여인들만 사는 신비의 섬을 찾으러 왔다는 이 남자...
(찾아서 뭐하시려고...)
이 남자가 있는 섬의 바로 오른편에 또 다른 섬이 존재하는데...
화면조정중... 섬이 초승달... 같다고 해야할까요?
대사가 잘 안보이는데 따로 적자면
"내 동료들은 어디로 표류했을까? 2년 뒤엔 만날 수 있겠지?
그건 그렇고, 이곳의 사람들은 왜 날 신기하게 보는 거지?"
라고 하고, 옆에는 어떤 여인이 계속 빤히 쳐다보고 있습니다.
...
위의 신비의 섬 찾던 남자의 목적지는 원래 여기였던 듯 합니다. 운도 없지.
아마 그 섬에서 발견한 것으로 추정되는 마녀의 독초.
그러니까 쓸모 좀 있게 만들라니까.
다시 열심히 노를 젓는데...
가는 길에 두 번째 회오리 발견!!! 냅다 위치 찍고
가즈아!!!!
그런데 거의 다 오니까 빛기둥만 보이더군요. 음?
... 태풍은 운이 좋아야 보이는걸로...
집착을 버려야 겠어요....
"탄산의 힘을 조절할 수 있다면, 바다를 재패하는 것도 꿈은 아니지."
...
그전에 배부터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별 쓸모도 없는 무역품을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이거 캐니까 성인 칭호를 주네요. 지난 번에 짐승 칭호도 받았는데.
난 이제 짐승같은 성인이군.. 후후훗.
드립은 안치는걸로...
그런데 드립 욕심을 못버리겠어요..
(mm
"으으... 화가 난다! 끽! 동료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힘을 기를 테다! 끽!"
오구오구 귀여운 꼬마 해달족입니다.
해달족의 기원은 알 수 없으나 그들은 뿌리요정을 숭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크리오 마을 지하에 그들의 서식처가 있었으나 현재는 막혔다고... 카마실비아가 나오면 다시 열릴지도?!).
말 끝마다 끽을 붙이는게 특징이죠.
이 귀여운 어린 해달족의 이름은 쵸피오입니다.
지식에서 나오는 설명에 따르면 물텀벙 마을의 연금술 신동으로 수련을 위해 여행길에 올랐으나
삼각모 해적단의 전투에 휘말려 조난당했다고 하네요.
불쌍한것..ㅠ 누나가 마을까지 데려다 줄까?
점프하는 사진을 올린 이유는.. 별거 없고.. 좀 멍청한 짓을 해서요.. ㅋㅋ
섬지식 얻으려고 돌아다니는데,
여긴 섬 가운데로 들어가면 지식을 얻는다는 말을 얼핏 들어서.. 위에서 다이빙(이랍시고) 했는데...
오메나 내 체력...
살려주십쇼..
그래서 근처에 올라갈 곳을 찾아 체력을 회복했다는..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음하하.
이것이 바로 대왕고래?(대왕이라기엔 너무 작은데...)
작살이 없어 공격을 못해본게 한이네요. ㅠ 바쁘기도 했고...
화면 조정중... 아마 벨리아에 볼 일이 있어서 일리아섬으로 돌아가 정기선을 탔을겁니다.
정확한 벨리아를 가야했던 이유는 기억이 안납니다.
(3달이 지났잖아요. 기억 못하는게 당연하죠. 음음!)
요 건방진 샤이 꼬마가 하는 말이 왠지 저에게 하는 말 같아서 기분나쁘군요.
심지어 자캐가 동의하는 느낌. 그러지마!
또 다시 막간 검사 상식! 샤이족은 저게 다 큰겁니다.
샤이족 마을인 플로린에 가보면 발렌타인 촌장도 기술교관님도 저 크기죠(나와 놀아주게!).
샤이족은 쉽게 말해 막말이 쩌는 종족이라고 합니다. 솔직하고 직설적이죠(그래서 저 꼬마가 나에게).
펄없이 언젠가 한 인터뷰에 따르면 샤이족도 플레이어블 종족으로 개발할 생각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어떤 무기를 쥐어줄지가 난감해서 다크나이트 뒤로 밀렸다는 이야기가...
심지어 이젠 격투가에 무녀 뒤로 밀렸..
안나올건가봐요...
(짧은 쌍단도 쓰면 재밌을거 같기도 해요. ㅋㅋㅋ)
벨리아에서 다시 정기선을 타고 일리아로 오니 어느새 노을이 지고 있었습니다.
하루가 4시간인데.. 이거 다니는데 몇시간을... 허허허
(이러니 렙업이 늦지.. ㅋㅋ)
화면조정중... 제 놋북이 딱 중옵까지만 출력이 가능한데
(그 이상 시도하려니 메모리 부족으로 꺼지더라고요. 멈추고..
무서워서 그 뒤로 건들지도 않아요. ㅋㅋ)
중옵에서도 밤하늘은 참 아름답습니다.
달이 너무 밝다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그래도 밤바다는 아름다워요.
하지만 이것 보십쇼.
이제 겨우 새벽 1시 반인데 여명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말이 되냐고!!
불평은 그만하고,
다시 메디아 섬의 여러 거점 관리인들을 만나고...
(만사 귀찮은 놈, 노는 놈, 내륙 소식을 알고 싶은.. 분)
...
뗏목은 아니니 찔려 할 필요는 없겠죠?
오, 섬 지식을 밝히니 사막의 안내자라는 칭호를 줍니다.
안카도 내항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힘내죠!
소산군도에 진입했습니다. 참고로 메디아와 발렌시아의 대부분의 섬들은...
이런 꼴입니다. 올라가는 길이 어디야...
막간 개그. 니 친구 바로 옆 섬에 있더라.
검은사막 npc 설정들도 재밌습니다. 한번 쯤 보는것도 재밌죠.
오, 중간에 마을이 있네요! 어떤 마을일까요?
이곳은 샤카투에 가까운 희망나루입니다(칼페온의 희망은행이 생각난다).
비교적 최근에 생긴 교역의 중간 거점으로 이 후 폐 나루터는 버려졌다는군요.
(그렇게 안에 들어가 있으니 그렇지)
이제 정말 안카도 내항이 코앞입니다!
안카도 내항으로 가는 바다길 북쪽에는 또 다른 대륙이 있습니다(그래서 바다보단 강 같긴 해요).
그런데 가는 길에 올라갈 수 있는 해안가가 보이더군요.
솔직히, 저런 곳 보면, 올라가고 싶어지잖아요!
그래서 시도 해봤는데.. 보이지 않는 벽으로 막아놨더군요.
포기하지 않고 모래사장에서 한 번 더 시도 해봤는데...
살짝 들어가니 화면이 잠깐 깜빡하고
(아마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의미없는 검은 화면이 캡쳐돼 있더군요)
경고 문구가 뜨더군요. 안나가면 죽여버린다고.. ㄷㄷㄷ
(물론 말은 그렇게 안했지만 대략 내용이 이렇다는 겁니다)
(너무한다. 옆동네는 미개발 구역 열어놨던데...)
(하긴. 미리 다 알면 재미 없으려나)
지도를 공개했을때 저곳은 마계영토였습니다(새로운 종족 암시).
아마 진입했을때 어떤 곳이다라고 떴을텐데 화면 빨게진게 무서워서(쫄보..ㅠㅠ) 제대로 못보고 그냥 나왔어요.
아무튼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섬들을 열러 다녔습니다.
뻘짓.. 몇번째죠?
아무튼, 섬 지식을 얻으려면 아무래도 위로 올라가야 할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올라갈 길이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구글링을 했죠.
알고보니 바로 옆에 길을 놔두고 헤맸었습니다. 어이구 눈뜬 장님...
더코 섬 위쪽으로 가는 길은 저곳입니다. 참고하세요!
나무칼로? 내가 널 지키는게 빠르지 않을까?
아무튼.. 올라갈 수 없는 것으로 보이는 섬 하나를 지나쳐서...
이렇게 안카도 내항에 도착했습니다.
해뜨고 지는 횟수 보면 못해도 4시간 이상은 바다에서 보냈네요. ㅋㅋㅋ
뭐... 중간에 배 한번 잃어버린거 빼면 그닥 재미있는 여행은 아니라서
(전 재밌었는데 글로 쓰긴 별로네요.ㅋㅋ)
중간중간 게임하면서 얻을 수 있는 지식도 이야기 했습니다.
이거 스포는 아니겠죠? 퀘스트랑 관련 없는 내용이니...
아무튼, 안카도 내항에 도착한 전 모아놓은 공헌도를 이용해 안카도 내항에 조선소를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어선 만들기!!
어선 두개 정도 만들고 하나는 제가 쓰고 있습니다. 몇개 더 만들까 생각중이에요. ㅋㅋㅋ
그럼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다음글은 아마 검은사막 스토리에 대한 글을 적을지도.. 모르겠군요.
대충 사진도 찍고 글도 정리를 했는데.. 쓸지는 모르겠네요.ㅎㅎㅎ
그럼 안녕!
ps. 가는길에 소원 성취.
폐 나루터에서 사진 한 번 찍고 싶었어요.
그런데 여기에도 해달족이 있네요? 정말 어디든 나오는 종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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