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월드:탐험의섬] 노가다는 심한데 좀 두고 봐야지..

컨텐츠는 확실히 많다. 마을 바깥 npc들이 주는 미니게임이든,

채집이든, 보물상자 찾기든... 낚시는 재밌다. 그런데 이거 낚시게임이 아니라 rpg다. 아직까지 퀘가 죄다 똑같다. '저기 있는 몹들 잡아와.' 내 레벨이 낮아서 그런가? 게다가 잡아오라는 퀘

하나 뿐이다. 그 많은 컨텐츠들이 있는데 왜 해야하는지 당위성이 없다. 그래서 늘 마을 앞 풀풀인지 뿔뿔이만 잡아 레벨업을

한다. 멀리 나가기 귀찮으니까. 가장 불편한건 그지같은 조작감이다. 조이패드(?) 형식으로 되어있던데 이동이 참 힘들다. 그리고 몹을 죽이면 나오는 아이템들은 왜 일일히 줍게 만들었을까? 그 불편한 조작감으로 아이템도 주우러 다녀야 한다.

아무튼 계속 할거다. 자캐가 새로 늘은건 즐거운 일이니까.

무미건조 남캐 루미아노 등장이다..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