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점심, 매일 바르스타 커피와 샌드팜 바나나 크로와상

LUBBO 2017. 6. 4. 18:46


맛은 작성자의 주관이 아주 듬뿍 담겨있습니다.
적당히 달기만 하면 뭐든 좋아합니다.


기숙사 점심이 오징어 볶음과 카레 떡볶이!!!
맛없어서 gs에 가서 점심을 사먹었습니다.
우유 들어간 커피는 마시면 화장실로 가길래 우유가 없는 커피를 고르고... 바나나 크로와상이 보이길래 냉큼 집었습니다. 바나나 짱좋!!!

일단 영수증. 카드 번호랑 편의점 위치나 이름이 보여서 구매 내역만 찍었어요.

매일유업 바리스타. 콜드브루 블랙입니다.
가격은 2500원.
정제수랑 커피 추출액만 들어있고
단맛을 내는 것은 그 어떠한 것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써!!!!!! 탄맛은 모르겠는데 엄청 쓰더라고요.
뭔가.. 맹물에 쓴맛 첨가한 그런 느낌?
제가 마셔봤던 일반 아메리카노 중에서 제일 썼어요..

문제의 바나나크림 크로와상입니다.
가격은 2000원.
바나나크림에 초코칩을 섞고 위에 과일통조림에서 나올법한 과일(파인애플 다수)이 있더군요.

그런데...

음? 바나나 크림은 어디에?

......

장난치지마!!! 크림은 저 바닥에 깔려있습니다.
과일과 함께.. 덕분에 반절은 빵만 먹었네요.

다신 사나봐라.

아무튼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