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 11. 30. 운전면허 학과시험 후기
LUBBO
2020. 11. 30. 16:04
늦게 일어난 탓에 점심을 한숫갈 먹고 나갔다. 화장을 안하면 먹을 수 있었다고? 그건 그냥 대충 넘어가자.
함열에 있는 학원에서 시내에 있는 같은 학원으로 가서 승합차를 타고 전주에 있는 운전면허시험장으로 갔다.
가면 열 체크를 하고 민원실 중앙에 있는 번호표를 뽑고 자기 차례를 기다렸다.
민원 담당자분이 왼쪽에서 신체검사 하고 오라고 하시는데 병원에서 하고 왔다면 쫄지말고 번호표를 뽑자.
내 차례가 오면 적성검사 확인증이랑 신분증, 만원을 준비해서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2층으로 올라가라 안내해주신다. 2층으로 올라가면 오른쪽에 교육장(?), 왼쪽에 시험장이 있다.
왼쪽으로 들어가서 바로 문 옆에 있는 접수원 분들께 접수증(=적성검사서)과 신분증을 제출.
몇번에서 시험보면 된다고 알려주시면 해당 번호의 사물함에 짐을 넣고 들어가서 시험을 보면 된다.
생각보다 별거 없는 시험이었다. 책 볼때만 해도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그러나 공부 안 하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책 끄트머리 요약부분은 두 번정도 읽어야 한다.
시험 보기 전에 면허 어플 받아서 모의고사 주구장창 푸는걸 추천한다.
사고 위험성 예상하는 문제는 내 차의 진행경로와 겹치는지, 인적피해인지만 고려하면 될것이다.
아무튼, 생각보다 별거 없는 시험이니 너무 걱정은 말되, 그래도 공부는 하자. 요약 끝, 후기 끝.
기능연습 잘 할 수 있을까.... ㄷㄷㄷ